Proof of Services 라는 주제로 아주 풍성하게 이루어진 컨퍼런스였습니다.
첫째날은 두나무 송치형 의장의 웰컴 스피치로 시작을 하여 헤더라 해시그래프(리먼베어드 공동 창업자 겸 수석 과학자)의 “블록체인, 미래 혁신을 여는 기술”이라는 타이틀로 첫째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미래 혁신을 여는 기술 II”라는 타이틀로 블록스트림사의 샘슨 모우 CSO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오후에는 웨스트타워와 이스트타워에서 전문가 세션이 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개만 선택을 해서 들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알찬 내용들로 인해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블록체인 대중화의 주역, 블록체인 플랫폼 I”을 선택했습니다.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님이 연사로 서 주셨는데 한재선 대표님과 그라운드 X의 방향성과 기술적 고민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코인커피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과 기술적인 부분을 고민해보고, 저희가 진행하는 결제기반 특허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패턴(현금, 카드)은 유지한 채로 Back Office에서 스왑을 해주는 방식인데 이 기술을 1초에 구현해 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